이슬람 금융의 약 75%를 점유하고 있는 무라바하는 실물자산을 매개로 하는 소비자 금융으로,
이슬람 은행이 물품거래의 중간에 개입하여 물품대금을 대신 지불해 주고, 물품 구매자에게 수
수료에 해당되는 비용을 덧붙여서 해당 물품을 전매하는 방식으로 ‘비용가산방식 금융’ 이라고
도 한다.33) 위 수수료 형식의 가산금은 은행이 스스로 구매 및 판매 활동이라는 노동에 상응하
는 대가이므로 샤리아 원칙에 부합한다. 또한 은행이 구매자에게 해당 물품을 재판매하는 시기
와 그 금액은 물품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 고객 과 무라바하 계약을 체결할 때 확정되기 때문에
이른바 가라르(불확실성)의 문제 또한 발생하지 않는다. 다만 재판매 시기는 고객의 사정을 고려
하여 연기될 수 있지만, 연기 된 경우에는 그만큼의 할증금이 발생된다 무라바하 계약에서 가산
금은 리보(LIBOR: Inter-bank Offered Rate in London 런던 은행 간 금리)35)나 미국 단기 채권
비율과 같은 이자율 색인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는 고객의 신용등급, 거래 규모, 상품의 종류를
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무라바하 계약의 형태는 가장 단순한 양 당사자 형태와 제3자
인 판매자 혹은 구매자 가 개입되는 3당사자 형태 그리고 고객이 은행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3
당사자 형태 등 3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.37) 첫 번째 양 당사자 형태는 오직 판매자와 구매자
만이 있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거래 이다. 판매자인 은행은 구매자, 즉 고객에게
후불결제방식(deferred payment basis)에 기하 여 물품을 판매한다. 샤리아의 관점에서 보면, 이
와 같은 구조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판매자인 은행은 자신이 부담하는 위험에 대한 대가로 수
익을 받기 때문에 리바의 문제 는 발생되지 않는다. 양 당사자 형태는 최근에 자동차 대출상품
에 사용되고 있는데, 고 객이 후불결제방식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것에 대비하여 은행은 은행소
유의 자동차 쇼 룸을 구비해 두어야 한다고도 한다. 그러나 대부분의 무라바하 금융상품은 3당
사자 형태로 판매자 또는 공급자, 은행, 고 객으로 구성된다.38) 이 경우, 은행은 최초의 판매자
로부터 물품을 구입하고, 고객에게 재판매하게 되기 때문에, 다른 시점에서 발생하는 2가지의
매매계약이 성립한다. 첫 번 째 계약은 판매자와 은행과의 계약이고, 두 번째 계약은 은행과 고
객과의 계약이다. 또 다른 3당사자 형태는 은행이 첫 번째 구매 시에 판매자와 직접적으로 거래
하고 싶 지 않은 경우를 고려하여 나온 상품구조이다. 이런 경우 은행은 자신의 고객을 대리인
으로 지정하여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자와 직접 거래하게끔 하고, 그런 다음 에 은행
이 그 목적물을 구입한 뒤 해당 고객과의 대리인 계약을 취소하고 그 자에게 목 적물을 매도하
는 것이다.39) 고객이 은행의 대리인으로서 첫 번째 거래를 대리하는 것은 고객이 구체적인 물
품을 요구하고 그 물품이나 공급원천에 대해 은행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경우에는 고객이 직접
물품 판매자와 거래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. 이러한 형태는 반복되는 무역금융 거래나
자본조달 시에 이용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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